여기, 자신의 단점을 매력으로 바꾼 11명의 '모델'들이 있습니다. 자기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을 매혹시키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하지만 더 특별한 모델들을 만나보실까요?
물론 모델들의 눈 크기에 대한 공식적인 수치나 통계는 존재하지 않지만 공공연하게 '눈이 가장 큰 모델'로 불리우는 마샤 타이엘나는 신비로운 눈매와 깊고 푸른 눈동자로 보는 이를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피스 스타일의 옷을 주로 즐겨입는다는 마샤는 미녀엘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작 미국 TV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로 널리 알려진 배우 제이미 브루어는 2015년 디자이너 캐리 해머의 쇼에 모델로 오르게 되었으며, 그녀는 다운증후군 장애인 커뮤니티의 활동가로서도 알려져 있습니다.
쇼 호스트 캐리 해머는 "젊은 여성들을 비롯해 모든 여성이 자신의 쇼에 선 롤모델들을 보고 '런웨이 위 모델이 아닌 롤모델'들을 동경하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모델들의 화려한 외적인 것만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내적 아름다움을 가진 롤모델들을 동경하라는 의미에서 쇼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여자로서 늘 배우고, 성장하고 있어요.
2014년 뉴욕 패션 위크 기간 Two straight size brands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런웨이를 경험한 데니스 비돗은 이후 노드스트롬, 포에버21, 타겟, 올드 네이비, 리바이스, 메이씨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일하며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이 후, 2016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으로 인한 흉터와 살들 때문에 평소 배를 드러내지 않았던 비돗이 수영복 차림의 모습을 포토샵 등 아무 수정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서른 다섯에 남성 모델로 데뷔하면서 강인한 페이스로 패션계의 샛별로 떠오른 모델 케이시 레글러는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에도 출전했던 프랑스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모델입니다. 레글러는 남성복 모델이지만 사실은 여자로써 남녀 얼굴을 모두 가진 중성적 매력으로 남녀 모두에게 인정받는 모델입니다.
<팝 매거진> 화보 촬영을 통해 단숨에 주목받는 모델로 떠오른 모피는 순수하고 색다른 매력에 영국 출신 모델입니다. 녹색 눈동자를 가진 모피는 양 눈이 똑바로 한곳을 향하지 못하는 사시이지만 자신의 다른점이 보통사람과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자신에 대해서 더 좋게 느낄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쁘다고 합니다.
그녀는 케이트 모스를 발굴한 영국 모델 에이전시인 '스톰'과 계약을 맺으면서 제2의 케이트 모스라고 불리우며 자신의 불리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해 다른 모델들과의 차별화에 성공을한 세상의 편견을 깨트린 모델입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또 그 일원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인터뷰가) 사회적 소수의 전체, 종종 잊혀지는 여성의 사회를 대변했으며 (보그를 제외한) 나머지 패션업계에도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것입니다.
17세의 나이에 맥도날드에서 일을 하다가 모델로서 스카웃 된 안드레아는 '앤드로지너스' 룩 (androgynous, 남녀 양성의 특징을 지닌, 중성같은)으로 여성모델과 남성모델로써의 전환이 가능한 성의 경계를 허문 스타일로 유명한 호주 트렌스젠더 모델입니다. 2014년 안드레아는 여성으로써의 삶을 살기위해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수술 이후에도 전처럼 승승장구 하는 중입니다.
1966년 런던에서 태어난 에이든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 수염과 백발의 머리, 그리고 선명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목구비를 가졌으며 남자 패션 잡지인 <GQ>를 비롯해서 수많은 곳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뮤지션이자 작가, 배우, 모델입니다.
1991년 포르노배우로써 신인상을 수상하는둥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그는 2011년 40대의 중년의 나이에 <GQ>에서 접촉해와서 사진촬영을 제안받은 후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한 케이스로 현재 탄탄한 상체와 긴 다리에 걸맞는 깔끔한 핏으로 파리, 바르셀로나, 뉴욕등 에이전시의 대표모델로써 활동중입니다.
미의 기준을 바꾸다.
백반증의 컴플렉스를 강점으로 만든 캐나다 토론토출신의 모델
위니할로우 -샹텔 브라운 영
자신을 사랑하라. 그럼 기회는 반드시 따라올 것이다.
캐나다 출신 위니 할로우는 몸속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피부 위 백색 반점이 점점 커지는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백반증 환자로 4살부터 백반증을 앓아 학창 시절부터 '젖소' 또는 '얼룩말'이라고 놀림을 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니는 세계적 슈퍼 모델이 되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국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도전 슈퍼모델'에 출연해 가장 인기 있는 후보로 선정되는 등 패션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애를 예술로 승화한 세계 최초의 다리를 절단한 팝 아티스트
빅토리아 모데스타
장애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은 잊어버려라
엉덩이와 다리가 탈구되는 장애를 안고 태어나 15번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는 장애로 인해 결국 왼쪽 다리의 종아리 부분을 절단해야했던 빅토리아는 '2012 런던 페럴림픽'에서 폐회식 무대를 퍼포먼스로 장식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고 자신의 신체적 장애에 절망하지 않고 가수 활동을 시작해 현재 런던과 밀라노 패션위크와 런던의 클럽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이브'로 잘 알려져있는 207센티미터의 여성 슈퍼 모델
에리카 얼윈
Supermodel Erika: ”I used to be called William”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모델이라는 특이점 이외에 또 다른 에리카의 특징은 그녀가 2004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성전환 슈퍼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에리카의 이전 이름은 윌리엄이었으며 그녀는 스웨덴에 한 토크쇼에 커밍아웃을 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세계 패션계에서 눈이 가장 크다는 우크라이나 탑모델
마샤 타이엘나
© madmood |
1931년생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모델인
카르멘 델로피체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사라져서 나이가 든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는 1931년생으로 올해 무려 86세로 4-50년대 보그와 하퍼스 바자 커버를 장식했던 전설적인 모델입니다. 15살 최연소 모델로 데뷔한 이후 지금의 최고령 현직 모델이 되기까지 무려 71년이란 기간동안 모델로써 살아온 그녀는 "Natural Beauty" 를 추구하며 많은 모델들과 여성들의 목표와 영감이 되고있습니다. 현재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는 그녀는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요?
뉴욕패션위크 역사상 최초로 런웨이에 선 다운증후군을 가진 모델
제이미 브루어
© intermedia |
쇼 호스트 캐리 해머는 "젊은 여성들을 비롯해 모든 여성이 자신의 쇼에 선 롤모델들을 보고 '런웨이 위 모델이 아닌 롤모델'들을 동경하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모델들의 화려한 외적인 것만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내적 아름다움을 가진 롤모델들을 동경하라는 의미에서 쇼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
데니스 비돗
© pinimg |
저는 여자로서 늘 배우고, 성장하고 있어요.
제 허벅지 사이가 가깝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제 인생의 모든 순간을 즐길 겁니다.
2014년 뉴욕 패션 위크 기간 Two straight size brands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런웨이를 경험한 데니스 비돗은 이후 노드스트롬, 포에버21, 타겟, 올드 네이비, 리바이스, 메이씨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일하며 실력을 쌓아갔습니다.이 후, 2016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으로 인한 흉터와 살들 때문에 평소 배를 드러내지 않았던 비돗이 수영복 차림의 모습을 포토샵 등 아무 수정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의 중성적 매력를 가진
케이시 레글러
모든 것은 패션이 허락한 독특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서른 다섯에 남성 모델로 데뷔하면서 강인한 페이스로 패션계의 샛별로 떠오른 모델 케이시 레글러는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에도 출전했던 프랑스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모델입니다. 레글러는 남성복 모델이지만 사실은 여자로써 남녀 얼굴을 모두 가진 중성적 매력으로 남녀 모두에게 인정받는 모델입니다.
편견에 맞서는 조금 다른 시선을 가진 매력적인 모델
모피
© fashionmodeldirectory |
그녀는 케이트 모스를 발굴한 영국 모델 에이전시인 '스톰'과 계약을 맺으면서 제2의 케이트 모스라고 불리우며 자신의 불리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해 다른 모델들과의 차별화에 성공을한 세상의 편견을 깨트린 모델입니다.
여자보다 더 예쁜 트랜스젠더 모델
'보그'의 첫 트랜스젠더 모델이 되다.
안드레아 페직
fanpop |
17세의 나이에 맥도날드에서 일을 하다가 모델로서 스카웃 된 안드레아는 '앤드로지너스' 룩 (androgynous, 남녀 양성의 특징을 지닌, 중성같은)으로 여성모델과 남성모델로써의 전환이 가능한 성의 경계를 허문 스타일로 유명한 호주 트렌스젠더 모델입니다. 2014년 안드레아는 여성으로써의 삶을 살기위해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수술 이후에도 전처럼 승승장구 하는 중입니다.
포르노 배우에서 패션 모델이 되기까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꽃중년
에이든 쇼우
1991년 포르노배우로써 신인상을 수상하는둥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그는 2011년 40대의 중년의 나이에 <GQ>에서 접촉해와서 사진촬영을 제안받은 후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한 케이스로 현재 탄탄한 상체와 긴 다리에 걸맞는 깔끔한 핏으로 파리, 바르셀로나, 뉴욕등 에이전시의 대표모델로써 활동중입니다.
미의 기준을 바꾸다. 단점을 매력으로 승화시킨 11명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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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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